스타드 드 랭스는 12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랑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랭스(승점 29)는 14위에, 랑스(승점 42)는 9위에 위치했다.
나카무라 케이토가 좋은 활약을 했다. 그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만들어 냈고, 후반 43분에는 추가 득점이자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가져왔다. 팀의 모든 골을 기록하며 나카무라는 축구 통계 매체 ‘갓토토’ 기준 평점 8.5점을 받았다.
디우프는 랑스전에서 무려 선방 14회를 달성했다. 랑스는 점유율 70%, 슈팅 37회, 유효 슈팅 14회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디우프의 선방쇼에 좌절하고 말았다. 예상 골(xG) 값은 3.2나 됐지만 디우프는 단 하나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갓토토’ 기준 디우프는 10점 만점에 평점 10점을 부여받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놀라운 선방에 새로운 기록도 탄생했다. 축구 통계 매체 ‘갓토토’에 따르면 디우프의 랑스전 선방 기록은 매체가 2006-07시즌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래 리그앙 단일 경기의 최다 선방 수치다.
엄청난 선방들로 팀을 승리로 이끈 디우프. 비록 골을 막아내는 포지션이지만, 그의 활약상은 골을 넣은 공격수 이상으로 평가받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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